빈대퇴치 물린 자국 확인법 셀프 방역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빈대 때문에 난리인데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 피부병, 물린 자국이 생각보다 심해 전 국민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빈대는 발견 즉시 방역을 해야 완전히 없앨 수 있으니 바로 방제 조치를 해야합니다.
빈대 물린 자국 물리면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빈대는 모기와 다르게 혈관을 잘 찾지 못해서 물린 자국이 연달아 2곳에서 3곳 정도 이어집니다.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과 발진이 생깁니다. 피부에 염증이 생길 경우 피부병처럼 보기에 매우 좋지 않게 퍼집니다.
빈대에 물리면 보통 1~2주 정도면 치유가 되는데 특이 케이스로 심한 염증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치료를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에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보다 훨씬 더 가렵기 때문에 긁게 되는데 절대 긁으면 안됩니다. 긁어서 상처가 생기면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빈대에 물리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히스타민제를 먹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바르는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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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확인법
빈대는 베드 버그(bed bug, 침대 벌레)로 불리기도 합니다. 침대나 침구류, 가구 틈, 창틀이나 문틈, 벽틈 등에서 숨어서 살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나 새벽 시간에 주로 활동하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 먹으며 삽니다.
빈대 베드 버그 확인법은 일단 물린 자국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빈대에 물린 자국은 2곳에서 3곳 정도 모기 물린 것처럼 자국이 연달아 생깁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빈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알이나 탈피 흔적 또는 연한 노란색 껍질 등을 확인하기, 침대 시트나 매트리스에 붉은 얼룩 또는 어두운 반점 등 배설 흔적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빈대 베드 버그의 배설물에는 특유의 노린내나 곰팡이 냄새가 나기 때문에 냄새로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빈대 퇴치제 살충제
빈대는 생명력이 굉장히 강하고 번식력도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발견되면 무조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온 집안에 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빈대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에 엄청나게 강력한 내성을 갖고 있어 담궈놔두 죽지 않을 정도입니다.
시중에 있는 빈대 퇴치제, 베드 버그 퇴치제로는 빈대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규토제를 사용하라는 글들도 많은데 건강에 매우 좋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규폐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할 경우 급성규폐증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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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퇴치 방법 셀프 방역
빈대는 열에 매우 취약합니다. 5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빈대는 완전 박멸됩니다. 빈대가 발견되면 모든 침구류와 의류 등을 세탁기에 세탁을 하고 건조기에 돌려 건조를 시켜줘야 합니다. 건조기의 건조 온도는 50도 이상으로 빈대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로 침구류와 매트리스 틈 사이 등 빈대가 있을만한 곳을 구석 구석을 빨아들여 청소를 해줘야합니다.
가장 직접적인 방법은 스팀 다리미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침구류 매트리스 등에 스팀 다미리를 밀착 시켜 충분한 시간 동안 열을 가해줘야 빈대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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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방역을 하는 것만으로는 찝찝하다면 전문 방역 업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피해가 심각한 서울에서는 120에 다산콜센터에 신고하면 현장에 방문해서 방제 조치를 해주고 있습니다.
빈대가 발견된다면 일단 셀프 방역부터 바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