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통합대환대출 플랫폼 신용대출 자격 조건 금리

높은 대출금리를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원스톱 채무통합대환대출 서비스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잘 모르고 서비스를 이용했다가 신용 점수가 하락하거나 오히려 더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주의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무통합 대환대출

대환대출 서비스는 은행, 저축 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 기존에 대출을 갖고 있는 분들이 앱만으로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기존에는 대환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직접 영업점 방문이 필수였는데 이제 앱만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각 금융사의 앱에서도 가능한데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KB국민카드, 웨컴저축은행 등 7개의 플랫폼에서도 가능합니다.

위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우선 가입해야힙니다.

my 데이터에 먼저 가입을 해서, 여러가지 대환대출 서비스를 비교해보고 선택해야합니다. 기존의 대출 내역을 확인하고, 갈아탄다면 어느 정도 조건에 가능할까 조회하기 위해 소득이나 직장 정보 등을 입력을 해줍니다.

새 대출을 받는다면 고정 금리를 할지, 변동 금리로 할지, 금리는 어느 정도를 책정될지 등 조건을 조회를 하고 조건이 괜찮다면 새 대출 신청을 하면 됩니다. 은행 지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그런데 현재는 대환대출은 신용 대출만 가능합니다. 10억 이하의 보증 담보가 없는 신용 대출에 대해서만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대출을 정책 대출로 갈아타려고 한다면 보증 여부와 상관없이 갈아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 대출이나 압류가 걸려있는 상황 등에서는 대환 대출을 할 수 없습니다. 또 주택 담보 대출도 지금은 대환대출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금융 당국에서 12월 중으로 주택담보대출도 대환대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안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대환대출은 같은 금융사 내에서 다른 대출로 갈아타는 건 안 됩니다. 같은 은행에서 다른 대출로 갈아타고 싶다면 온라인이 아닌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는 건 매우 좋지만 주의 할점이 있습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를 잘 따져 봐야하는데요. 혹시라도 모를 중도 해지시 수수료가 받는 이자액보다 작다면 대환 대출 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해당 은행 앱에서 비교할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우대 금리 조건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급 통장을 옮기거나 신용카드 사용 등 주거래 은행을 통째로 옮기는 조건을 거는 은행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대로 분석을 하고 옮길 필요성이 있습니다. 금리를 낮추려다가 다른 대출 금리가 확 올라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각 은행에서 대출 환승 혜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도 상승, 금리 절감, 우대 금리 등 다양한 혜택들이 있으니 각 은행 별로 어떤 혜택들이 있는지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갈아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니 충분히 비교를 해보고 대출을 갈아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